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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이다 역시. 투자하는 양반들이라면 읽어야한다.
공부든 토자든 인생의 성공은 기질= 유전자 맞다.
나는 집에서 그 분을 닮기 싫어서 반대로 하려고 했고 뛰쳐나와서도 아직 노력중이다.
가난한 습성은 물려진다고 했다.
주변에 부자가 몇몇 있지만 따라하는건 쉽지가 않다.
오늘은 투자 얘기보다는 사노비로서 갖춰야할 마인드 얘길해보자. 나도 정신차릴겸
세이노 선생님의 기록을 빌려 재해석을 한번 해보겠다.
1. 돈 받는 것 이상으로는 일을 하려고 안함.
기본적으로 알바나 일용직 마인드다. 나를 좀 더 부려먹으려나? 아니면 이 정도면 보너스라도 줘야하는거 아냐?
니가 뭘했는데? 밖에 던져놓으면 한푼도 못벌새끼가
기회는 있는놈들이 준다고 하셨다. 난 무에서 유를 창조할 능력이 없다. 옆에 붙으려면 진짜 헌신적으로 해야한다.
보상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돈다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Nigga 2. 아무일이나 하려고 하지 않는다.
70년대에 옛날 판자촌 사람들이 미국 슬럼가 사람들에 비해 일반 주택으로 탈출하는 빈도가 높다는 연구가 있었다.
왜 그랬을까? 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에서 닥치는대로 일을 했기 때문이다.
투자하고도 연결이 되는데 돈되는건 다 한번씩 해보는거다.
"난 주식이 맞고 부동산은 안맞아." "난 단타는 안맞고 그냥 존버할래." 등으로
해보지도 않고 회피하거나 말갖잖은 핑계로 합리화한다.
일도 마찬가지. 나는 큰 회사는 아니지만 25-30명 되는 규모에서 매일 자세하게 보면 다들 기질이 나눠져 있다.
이건 전 못하겠어요. 안 맞아요. 다른일 시켜주시면 안되요?
하는 새끼들이 있다. 내 앞에선 그런애들이 없어 다행인가..? 믿기 힘든 분들도 있겠지만 요새 이런다...씹새끼들

뒤져 제발 3. 자신이 받은 돈의 액수 이하로는 일하려고 하지 않는다.
연봉이 오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시간이 지나면 인플레이션 적용해서 올려주나? 미친놈 ㅋㅋ
내 짧은 경험으로는 일의 확장성을 키워서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실력을 키워서 날 더 써먹게 한다는 거에 더 초점을 맞춰야한다. "뭘 보여줘야겠다. 일 많이한걸 알려줘야지." 라는 식으로 가면 1차원적이고 내가 없으면 안되게 할 때, 그때는 분명히 얼마받고싶냐고 물어볼 것이다. 아마 큰 기업에서는 쉽지 않을 법 하다. 사노비이면 그래도 해볼만하지 않나?
4.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다.
보통 이 말은 돈얘기와 연결된다. 하지만 내 생각엔 이미지 / 실적도 해당된다. 티끌같은 실수가 계속 모이면 병신이라는 취급을 하게되고 신뢰도가 따라서 떨어진다. 반대로 허드렛일부터 신뢰를 쌓아가면 고용주 및 윗사람의 평가는 놀랍도록 바뀐다. 난 내 눈앞에서 신입사원이 그렇게 되는걸 봤다.
5. 운명론을 받아들이고 사주팔자를 신봉한다.
점을 보면 당신에게 어울리는 직업이나 당신은 이럴 운명/팔자다 라는 식으로 대부분의 점술가들이 얘길 한다. 약간 비틀어 말하자면, 이런걸 지나치게 신봉하면 "나는 여기까지인 사람이야" 라고 무의식적으로 한정 짓는거다. 한정 지으면 그렇게 그냥 가는거다. 난 팔자가 이래서 이래~ 이런식은 노인정에서나 지껄이자.
6. 세상을 일방적으로 해석하고 쉽게 흥분한다. 순박하여서가 아니라 전체적 상황을 보는 시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내 10대 - 20대 초중반을 얘기하는것 같다. 흑백논리에 깊게 빠지면 쇄뇌가 되어서 안바뀐다. 북한애들 봐라..쇄뇌가 얼마나 무섭나. 양면성이 안 좋다고들 하지만 가능성을 열어놔야한다.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말로 뱉을 줄도 알아야한다고 본다. 틀린거 인정안하는 새끼들중에 말미에 병신취급 안 받는 사람 본 적이 없다.
7. 경험자의 이야기 보다는 자기 판단을 더 믿는다.
확실한 증거와 논리가 있으면 자기 판단으로 경험자들을 밀어붙이고 동의를 얻은 후 앞으로 가는 건 괜찮다고 생각한다.
조언을 주고받는 상황에서는 약간 다르다. 경험자의 조언을 들어 놓고 꼭 반대로 해놓고 짜치는 새끼들이 있다.
말해주면 뭐하나. "미시오"라고 하는데 당기는 인간이 많은거 보면 어쩔 수 없는거 같기도 하다. 이건 자기 판단도 아니다. 역시나 이들은 가금류들이다.
